햇수로는 3년째 '민들레 지역사회개발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봄학기때 인도, 탄자니아 연수생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벌써 4번째입니다. 전쟁과 평화, 기후변화와 환경, 팬데민과 지구적 차원의 질환 그리고 무엇보다 여전한 기아와 빈곤은 현 세대가 당면한 지구적 과제입니다. 우리는 이 중 빈곤과 기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가 주관심사입니다. 민들레공동체와 (사)대안기술센터에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러'오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빈곤문제를 '우정의 경제학'으로 풀고자 합니다. 지역사회개발(Community Development)이란 학문은 어쩌면 한물간 영역인것 같지만 지역사회개발은 여전히 '가난한 자들을 위한 학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가을에도 9~11월 3개월간 세계 최빈국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에서 16명의 청년남녀지도자들이 와서 연수중입니다. 저희들의 일정과 내용은 별도로 보내드리니 참조하시고 여러분의 우정어린 관심과 후원에 의해 운영되는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닿기를 빕니다. (사)대안기술센터/ 민들레공동체 김인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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